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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안 않 맞춤법 차이, 절대 까먹지 않게 알려드릴게요

by 로얄팁 2023. 12. 16.

안과 않을 헷갈려하는 순간이 분명 올 수 있는데요. 요즘은 맞춤법 하나로 사람의 인상이 많이 바뀌기도 하니 정확하게 알고 최대한 틀리지 않는 게 좋습니다.

 

더군다나 회사의 서류이거나 공식적인 문서의 경우에는 맞춤법을 더욱 신경 써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안과 않을 어떻게 구별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 않 맞춤법 총 정리

많이 안 틀릴 것 같지만 이외로 많이 틀리게 되는 맞춤법이 바로 안과 않입니다. 둘이 발음도 똑같고 뭐가 다른지 정확하게 어떤 경우에 써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예요.

 

보통은 어색하지 않거나 매번 사용하는 방식대로 적고 있을 겁니다. 저도 이번 글을 쓰면서도 벌써 많이 쓰고 있는데요. 오늘 글을 보면 앞으로는 절대 헷갈리지 않을 겁니다.

 

 

데 대 맞춤법 구분 차이, 까먹지 않는 방법

데 대 차이점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다면 글을 적을 때마다 헷갈리기 쉬운데요. 오늘 이 부분을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어렵지 않고 간단하게 기억하는 방법이 있기 때

royaltip.tistory.com

안 vs 않 절대 틀리지 않는 한 방 정리

정말 쉽고 간편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을 생략해도 단어가 온전히 역할을 하면 '안'
앞에 '-지'가 오지 않는 경우
혼자 사용 가능
'않'을 생략하면 단어가 살아남지 않는다면 '않'
앞에 '-지'가 오는 경우
혼자 사용 불가

이 두 가지만 알고 있어도 틀리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면 자세하게 한 번 살펴볼게요.

안 vs 않 맞춤법 차이

안 맞춤법

먼저 안은 아니의 준말입니다. 즉 부사인데요. 즉, 뒤에 나오는 꾸며주는 말들과 띄어쓰기를 해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위의 summary에서 안을 생략해도 단어가 온전하다고 말씀드렸죠?

 

안은 부사이기 때문에 뒤의 동사나 형용사가 위치하게 되고 띄어쓰기 때문에 안이 사라지더라도 온전히 단어로 역할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시를 들어보면서 더욱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 안간다 > 안 간다 (O)
  • 안예쁘따 > 안 예쁘다 (O)
  • 안할거다 > 안 할거다 (O)

모두 좌측에 있는 말은 잘못 쓰인 것이고 우측이 맞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안'이라는 글자를 삭제하더라도 뒤의 동사나 형용사들이 자체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안을 쓰게 됩니다.

 

않 맞춤법

다음으로 않은 아니하라는 말로 '-지 않다'라는 표현이 가장 많이 쓰입니다. 않의 경우에는 앞에 무엇 무엇 ~지라는 포현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무조건적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이렇습니다.

 

그리고 '안'이 단독으로 띄어 쓸 수 있는 반면에 '않'은 단독으로 띄어 쓸 수가 없습니다. 이것만 기억해도 틀림을 방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않은 문장에서 삭제가 되면 뒤의 온전한 말이 남지 않습니다. 예시를 볼게요.

  • 엄마는 철수를 부르지 않았다
  • 영희는 오늘 책을 읽지 않았다
  • 이유는 중요하지 않았다

이 문장들에서 않을 생략하게 되면 문장이 완성되지 않고 말이 되지 않는 형태가 됩니다. 이처럼 않은 혼자서 띄어쓸수도 없고 삭제를 하게되면 표현이 불완전해 집니다.

안 vs 않 앞으로 틀리지 마세요

안과 않을 틀리지 않는 방법과 설명해 주는 방법은 정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말씀드린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는 바로 삭제했을 때에요.

 

문장이 헷갈린다면 안이나 않을 문장에서 없애보고 말이 되는지 문장이 되는지 보면 됩니다. 뒤의 붙어오는 말이 형용사나 동사여서 그대로 뜻을 가진다면 '안'을 쓰면 됩니다.

 

반면에 뒤에 오는 말이 자체적으로 뜻이 사라지게 된다면 '않'을 사용해 주면 돼요. 너무 쉽지 않나요? 그리고 '~지'라는 표현이 있다면 않을 써주면 됩니다.

 

또 하나! 기억해야 될 점은 띄어쓰기입니다. 오로지 '안'만이 독자적으로 띄어 쓸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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