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드라마 정주행 시작이 고민 된다면 먼저 확인하세요(스포x)

굿파트너 드라마가 마지막화를 끝으로 종영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빠져들어서 보게 된 드라마인데요. 시청률 15%를 넘을 만큼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던 드라마입니다. 아직 정주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오늘 리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SBS

굿파트너 드라마 리뷰

16부작으로 진행된 법정 드라마인 굿파트너가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정주행을 제대로 한 드라마인데요. 장나라 배우님과 남지현 배우님의 멋진 호흡이 돋보였던 드라마 입니다. 굿파트너는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이야기로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이혼은 이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바라볼 수 있는 일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다양하고 많은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메인 시나리오 사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해 가며 시청자로 하여금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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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주연배우들의 케릭터들이 정말 매력적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장나라 배우님께서 연기하신 차은경 변호사는 정말 다른 사람이 연기하는 것이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 찰떡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굿파트너 드라마를 초반부-중심부-후반부로 나누어서 생각해 보면 저의 개인적인 느낌은 이렇습니다.

 

초반부는 정말 몰입감이 높아지고 흥미롭게 웰메이드 드라마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중간부, 특히 중후반부에는 조금 집중도가 떨어지거나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릭터들을 이해하는데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후반부는 좋은 시작에 이어 잘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드라마가 종영되고도 아 작품 하나 잘 봤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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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이런 사람들은 꼭 보세요!

평소 법정 관련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난하게 드라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혼 전문변호사들을 다룬 드라마는 많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색다른 사건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커리어 우먼, 그 속에서의 갈등 그리고 동료애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갈등과 오해가 쌓이고 그것을 풀어가는 맛이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찐한 로맨스나 느린 전개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빠른 문제해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굿파트너 세부적인 리뷰

굿파트너는 배우들의 캐스팅도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는데요. 각자의 캐릭터들을 잘 연구하고 연기로 녹여냈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연배우뿐만 아니라 조연 배우들까지 연기 구멍이 없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좀 관대하게 바라볼 수 있지만 극의 진행이나 분위기를 망칠만한 연기는 없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의외인 배우분들도 있었고 다음 작품이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굿파트너의 회차별 리뷰를 한마디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회 : 주인공 차은경 변호사의 매력적인 캐릭터

2회 : 신입변호사와 파트너 변호사의 긴장감

3회 : 본격적인 등장인물들의 관계 형성

4회 : 메인 사건의 진행

5회 :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 것인가

6회 : 모두가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부모의 자격

7회 : 예상치 못한 인물, 그리고 엄마

8회 : 극 중 가장 궁금했던 마무리

9회 : 어리석은 사람들

10회 : 어쩌면 정해져 있었을 결과

11회 : 나는 지금 인정받고 있을까

12회 : 쓰레기는 소설로만 남길

13회 : 뻔한 결과일까?

14회 : 마무리가 빠른 것 같았지만

15회 : 주인공들의 서사가 진행된다

16회 : 지금 감사함을 표하자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시청률 15%를 돌파했다는 드라마라는 사실이 이 드라마의 재미와 몰입감을 보장해 주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남거나 새로운 드라마가 고프신 분들은 굿파트너 한번 정주행 추천드립니다!